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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화수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는 이정주 기자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가 생방송 됩니다. 해당 기사는 지난 3일 방송 내용의 일부로, 전체 내용은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 매주 월화수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 인터뷰Q: 김규현 변호사






CBS 유튜브 채널 '질문하는 기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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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강혜경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규현 변호사는 3일 CBS 유튜브 채널 '질문하는 기자'에서 "서울중앙지검에서 소환 통보가 왔고, 조사팀이 창원으로 내려가 직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강혜경씨는 처음부터 지 한국장학재단 대출거절 금까지 일관되게 사실만을 이야기해왔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태균 추가 증거 나올 가능성… 검찰 수사 지켜봐야"

김 변호사는 명태균 사건과 관련해 단순히 황금폰(핵심 증거가 담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녹취나 문서 기록이 있을 가능성 집매매시 주의사항 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검찰 조사를 통해 복기록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했다"며 "이것이 단순한 메모가 아니라 실제 녹음된 파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복기록은 명태균씨가 중요한 만남이나 통화, 사건을 정리해 기록한 문서로,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의 내용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금저축 비과세김 변호사는 "검찰이 확보한 공식 자료에는 복기록의 실체가 명확히 나오지 않는다"며 "하지만 강혜경 씨가 검찰에서 진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단서가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명태균씨가 주요 인물들과 나눈 대화를 복기한 기록이 남아 있다면, 이는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며 "검찰이 이를 국민은행 기업분석 얼마나 적극적으로 조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명태균 사건, 보수 내부 전쟁으로 확산"

김 변호사는 명태균 사건이 국민의힘 내부 권력투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이미 한동훈 전 대표 측과 오세훈, 홍준표 시장 간 갈등이 시작됐다"며 "특히 (친 윤석열 대통령으로 분류되는)서정욱 변호사가 한동훈 전 대표가 검사들을 동원해 오세훈을 겨냥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명태균 사건을 둘러싼 특검 요구도 거세지고 있으며,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명태균 문제를 놓고 갈등이 커질 것"이라며 "이제는 민주당이 나서서 공세를 펼칠 필요도 없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더 격렬하게 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변호사는 "명태균 특검은 보수 궤멸법이 아니다. 오히려 정치권의 정화를 위한 법"이라며 "이 문제는 보수 진영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강혜경, 모든 걸 밝히기로 결심… 검찰 수사 분수령 될 것"

김 변호사는 "강혜경씨가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을 철저히 밝히기로 결심했다"며 "이제 검찰이 얼마나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수사가 지연된 이유도 정치적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조사가 단순한 면담이 아니라 명태균 사건의 실체를 드러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를 구독하면 전체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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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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