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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사교육을 본 일본인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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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11 21-11-14 15:56 53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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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사교육.
이런 내용을 중학교 때부터 토론한다고 한다.
- 전후 세대라면 사죄하지 않아도 되는가
- 나치만이 나쁜가
- 지금과 나치 전야, 닮은 점은?
- 바이마르 헌법의 결점은?
- 네가 당시 사람이었다면 뭘 할 수 있을까?
- 영불의 교과서에는 어떻게 쓰여있는가
- 두번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독일은 이런 교육을 하기 때문에 난민, 이민을 받아들이는데 손을 들었다
일본인은 '이민을 받아들인 독일은 대혼란! 치안악화! 극우대두! 역시 이민은 안된다!' 라는 생각밖에 안한다.
과거의 교훈을 살려 혼란스러워질 것을 알면서도 힘든 선택을 한 독일을 비웃어도 될까
인간적으로.
우에노 치즈코(일본 사회학자)의 말
'행동 이전에 일본의 젊은이에게 정치나 젠더, 역사에 관해 제대로 된 교육이 주어지지 않는다.
즉, 무지.
행동의 근원은 앎이다.
아이들을 이렇게 무지몽매한 채로 두는 교육 시스템 하에서 다음 세대를 짊어질 인재가 나올 것인가'
독일은 나치 시대의 역사를 1년에 걸쳐 가르친다든가
역사 이외의 과목에서도 나치에 관련된 것을 가르친다고 한다.
일본의 메이지 시대에서 쇼와에 이르기까지의 근현대 침략의 역사와
그 후의 외교사는 현재 일본과 타국과의 관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므로
근현대사로서 필수적으로 학교에서 가르쳐야한다고 본다.
일본은 침략하지 않았어요.
어째서 나치와 똑같이 보려는 거죠??
나치와 같은 민족 정화를 하고 있는건 지금의 중국 공산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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